잠재력 갖춘 초보 수출기업에 무역전문가 매칭·2천만원 상당 바우처 지원 | ||||||||||||||
19-02-28 15:17 | ||||||||||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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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가 잠재력 높은 도내 유망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무역 전문가 매칭과 ‘통 큰’ 수출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시동을 건다. 경기도(도지사 이재명)와 코트라(사장 권평오)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‘2019년 경기도 글로벌 히트상품 창출기업 수출지원사업’을 추진, 올해 50개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. 이 사업은 도내 수출 100만 달러 미만 기업이 전체기업의 85%에 달한다는 점에서 착안한 민선7기 경기도의 대표 신규사업으로, 글로벌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발굴, 수출준비에서 해외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수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었다. 지원대상은 경기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전년도(2018년) 수출실적 2천만 달러 미만인 업체다. 선정된 수출 유망기업은 우선 코트라 내 무역전문가와의 매칭을 통해 1:1 맞춤형 코디네이팅을 받게 된다. 특히 코트라가 보유한 우수 국내·외 네트워크를 이용, 지원대상 업체의 규모·업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출준비부터 통관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. 더욱이 이 사업은 기업이 원하는 수출지원 서비스를 선택·사용할 수 있는 2천만 원 상당의 ‘수출바우처(2,300만원 이내, 기업 자부담 30% 포함)’를 지급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. 지급된 바우처로 디자인개발, 브랜딩, 전략컨설팅, 해외시장조사, 통관 등 900여개 수행기관에서 지원하는 4,000여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한 후 소요 비용을 정산하면 된다.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“도내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마중물 역할이 필요하다”며 “2022년까지 총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해 글로벌 무역환경에 취약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히트상품 창출기업이 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”이라고 밝혔다.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7일부터 3월 20일까지 약 3주간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홈페이지(www.exportvoucher.com)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.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(031-8008-2467) 및 경기코트라지원단(031-273-6036)에 문의할 수 있다.
□ 사업개요
○ 사업목표 : 수출 유망기업(50社)를 발굴·선정하여 수출희망지역별 맞춤형 지원 플랫폼을 통해 경기도글로벌히트상품 창출 ※ (기존) 개별·단편적 지원시책 → (신규) 전담 코디네이터 배정, 패키지 지원
○ 사업대상 : 前年 수출실적 2천만불 이하 도내 중소기업(본사 또는 공장)
○ 사 업 비 : 1,050백만원(공기관대행) / KOTRA
□ 주요내용
○ (코디네이팅) 수출코디네이터 1인당 10개사 배정, 1:1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 - 기업별 현황파악 및 시장조사, 해외진출 컨설팅 및 로드맵 수립 * 기업역량별 맞춤형 패키지 : 시장발굴 → 수출준비 → 바이어발굴 → 계약 → 통관
○ (수요자맞춤형) 기업이 필요한, 원하는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선택하여 언제든 사용 - (온라인메뉴판) 디자인, 브랜딩, 인증, 통관, 지재권 등 온라인으로 선택 - (4,000개서비스) 코트라, 무역협회 등 900개 기관의 4,000여개 서비스 지원 ※ 1社당 수출바우처(23,570천원) = 도비70%(16,500) + 기업부담30%(7,070)
□ 추진체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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